가베 놀이 김원석의 창의력 키우기(가베, 소마큐브, 펜토미노, 카프라, 칠교, 교구, 블럭 등)

엠투월드 보드게임7종 신제품 런칭-괴물사냥꾼,매스픽,바다의지배자,엑소더스,오룡쟁투,최고의사령관,키케스케키스(게임사피엔스)

 

신생업체 엠투월드에서 보드게임 7종을 선보입니다.

 

 

 

 

1.괴물사냥꾼(몬스터 익스테미네이션)

  1)게임소개 : 몬스터 익스테미네이션은 최고의 괴물 사냥꾼을 가려니기 위한 2~3인용의 게임이다.

    -게임자는 '몬스터헌터'가되어 6가지 마법 무기를 사용해서 30종의 다양한 몬스터를 퇴치해야 합니다.

    -과연 누가 최고의 괴물 사냥꾼이 될까요?

    -자 그럼, 혼돈의 마물들을 처치하기 위해 모두 출동!

 

  2)게임정보 :

    -참여인원-2~3인용 / 소요시간 :1회당 10~15분

 

 

 

 

 

 

2.매스픽

1)게임 소개

  -셈요정들의 순발력 대결을 소재로 한 산수 게임입니다.

  -문제를 잘 파악하여 가장 빨리 답을 선언해야 합니다.

  -집중력,판단력,암산력,순발력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가장높은 점수를 획득한 게임자가 이깁니다.

  -다른 게임자 없이, 혼자서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 및 인지 재활 훈련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이 역동적이고 빠르며 긴장감이 유지됩니다.

  -초보자도 금방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여러번 진행해도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게임대회,지능개발 및 교육용 교재로 적합합니다.

 

 2)게임 정보

  -참여인원 : 제한 없슴 / 소요시간 : 1회당 15~60분

 

 

 

 

 

 

 

3. 바다의 지배자

 1)게임 소개

  -해군 VS 해적을 소재로 한 포석 전략 게임입니다.

  -상대진영의 유닛을 최대한 많이 제거해야 합니다.

  -게임을 새로 할때마다 타일들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게임 종료 및 승리 조건이 다양합니다.

  -여러 수 앞을 내다보는 전략적 사고를 증대시킵니다.

  -숙련될수록 더욱 고차원적인 포석을 할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이 역동적이고 빠르며 아기자기합니다.

  -초보자도 금방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여러번 진행해도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게임대회.지능개발 및 교육용 교재로 적합합니다.

 

 2)게임정보

  -참여인원 : 2인전용 / 소요시간 : 1회당 20~40분

 

 

 

 

 

 

 

4. 엑소더스(출애굽기)

 1)게임소개

  -성경의 출애굽기를 소재를 한 포석 전략게임입니다.

  -상대의 길 잇기를 방해하며 내 길을 이어야 합니다.

  -게임을 새로 할 때마다 지도의 배치가 달라집니다.

  -승리조건을 서로 같거나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 수 앞을 내다보는 전략적 사고를 증대시킵니다.

  -숙련될수록 더욱 고차원적인 포석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 시간이 짧고 게임 진행이 빠르게 전개됩니다.

  -초보자도 금방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여러번 진행해도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게임 대회. 지능개발 및 교육용 교재로 적합합니다.

 

2)게임정보

  -참여인원 : 2인전용 / 소요시간 : 20분 이내

 

 

 

 

 

5. 오룡쟁투

 1)게임소개

  -다섯 용 간의 대결을 소재로 한 손 비우기 게임입니다.

  -손 패 관리를 잘하여 상대의 공격을 방어해야 합니다.

  -자기 손 패의 구성을 잘 보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손의 카드를 가장 먼저 다 버린 게임자가 이깁니다.

  -황룡.여의주 카드의 능력을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숙련될수록 더욱 고차원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합니다.

  -게임진행이 역동적이고 빠르게 긴장감이 유지됩니다.

  -초보자도 금방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여러번 진행해도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게임 대회. 지능개발 및 교육용 교재로 적합합니다.

 

2)게임정보

  -참여인원 : 2~5인용 / 소요시간 : 1회당  5~15분

 

 

 

 

 

 

6. 최고의 사령관

 1)게임소개

  -군대 계급 체계를 소재로 한 손 비우기 게임입니다.

  -상대가 내기 어려운 낱장 또는 조합을 내야 합니다.

  -자기 손 패의 구성을 잘보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손의 카드를 가장 먼저 다 버린 게임자가 이깁니다.

  -다양한 특수 카드의 능력을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숙련될수록 더욱 고차원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합니다.

  -게임 진행이 역동적이고 빠르며 긴장감이 유지됩니다.

  -초보자도 금방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여러번 진행해도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게임 대회. 지능개발 및 교육용 교재로 적합합니다.

 

 2)게임정보

  -참여인원 : 2~6인용 / 소요시간 : 1회당 5~15분

 

 

 

 

 

7. 키케스 케키스

 1)게임소개

  -키케스케키스 캐릭터를 소재로 한 인지력 게임입니다.

  -선언 수를 충족한 캐릭터를 가장 빨리 찾아야 합니다.

  -집중력,판단력,인지력,순발력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게임자가 이깁니다.

  -순간적인 헷갈림을 극복하여 올바른 선언을 해야 합니다.

  -치매 예방 및 인지 재활 훈련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이 역동적이고 빠르며 긴장감이 유지됩니다.

  -초보자도 금방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여러번 진행해도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게임 대회. 지능개발 및 교육용 교재로 적합합니다.

 

 2)게임정보

  -참여인원 : 2~6인용 / 소요시간 : 1회당 5~10분

 

 

엠투월드 보드게임 자세히 보기 : http://me2.do/5n58PV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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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롬(carrom)이란? 까롬의 유래와 활용

 

 

 

 

 

까롬(carrom)이란?

가로세로 90센티 크기의 넓은 판에서 손가락으로 스트라이커를 튕겨서 까롬멘과 퀸을 까롬판의 네 모서리 구멍에

집어 넣는 게임이다.

까롬(carrom)은 수백년전부터 전ㅅ계 여러나라에서 사람들이 유사한모양의 게임으로 즐겨온

실내경기(Indoor Sports)이다.

현재 국제 까롬연맹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까롬(carrom)경기는 주로 인도 스리랑카등

남동아시아 국가에서 발전된 경기이다.

언어나 다른 문화처럼 여행자들에 의해 유럽, 중동, 아메리카 그리고 다른 아시아국가로 전해져

지금은 세계20여개국 이상의 국가들이 국제 까롬(carrom)연맹에 가맹되어 있다.

 

 

 

 

 

 

 

까롬(carrom)의 유래

까롬은 다양한 명칭의 유사한 게임으로 수백년 넘게 이어져 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언제 정확히 오는날 우리에게 익숙한 까롬게임이 시작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까롬(혹은,캐롬)(Carrom)이란 단어는 남동아시아의 티모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다른 몇가지 설이있다.
'CARROM'이란 말은 한 개의 공으로로 다른공을 치는 당구의 유명세에 힘입어 유명한 영어 관용어가 되었다.

까롬 토너먼트는 1935년 스리랑카에서 시작되었으나 1958년까지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공식 까롬클럽연맹이 형성 되었다. 주 단위의 랭킹이 인도에서 1956년 시작되었고 인도대 스리랑카의 국가대표 대항전이 1960년대에 거행됐다.
또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말레이시아, 말디브 등지에서 치뤄졌다. 60년대 동양문화에 대한 젊은 유럽인들의 관심으로 까롬은 유럽의 가정과 클럽에서 시작되었고 70년대까지 인도에서 수입되어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등에서 토너먼트가 개최되었다. 유럽에서는 국제경기가 1980년대까지 이미 개최되고 수천명의 실질적인 까롬선수가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이태리등지에서 까롬보드가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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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롬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한 게임이다. 구석에 네개의 구멍을 가진 나무판위에서 하는 게임이다.
19개의 까롬멘(carrommen/coin/편자)와 까롬멘을 치기위한 스트라이커(stricker)로 이뤄진다. 까롬보드와 의자 몇 개와 친구 몇 명만 있으면 게임준비는 끝이다. 게임의목적은 당신의 까롬멘를 스트라이커로 튕겨서 상대보다 먼저 구멍에 집어넣는 것이다. 단지 벌점과 빨강색 퀸을 주의하면 된다.
까롬의 기술은 다양하다. 적어도 1년정도의 연습을 통하여 기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간단한 룰로 진행되지만 기술습득을 위한 많은 연습과 좋은 점수를 위한 전략과 기술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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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롬의 교육적 관찰
아래 내용은 광양중마고 정기채선생님께서 스포츠수업시간에 까롬을 학생들에게 지도하며 추출한
'까롬수업을 통한 가치중심교육' 내용 입니다.
1.자연스럽게 단정한 몸가짐 공부
2.급한일, 급하지 않은일, 중요한일, 중요하지 않은 일의 우선순위 공부
3. 상황(기회)포착공부
4.전술적 사고력 공부
5.협력과 배려심 공부
6.문화 공부
7.정제된 정서 공부
8. 스트라이커 반칙은 끝까지 책임지고 상대는 기사회생 - 반전, 희망을 갖는공부
9. 힘의 크기와 방향을 생각하며 정확히 조준하는 높은 집중력공부

 

 

 

 

까롬의 활용
학교-
1. 까롬경기를 더운여름, 추운겨울, 우천시, 운동장이 좁거나 여건이 안좋을때 등 실내수업에 적용.
2. 까롬경기 동아리, 특별활동, 특기적성수업, 방과후 수업, 토요스포츠 과목에 적용.
3. 이론과 실습수업을 토대로 수행평가등에 적용.
4. 교대대회, 도입학교간 대회, 국제대회 및 동호인 대회등에 참가, 교류.
기업체-
공장, 기업체 휴게실등에 비치하여 직원복지 및 스포츠활동. - 부서별 교류전
회사 스포츠팀 창설. 스폰서쉽대회 개최, 회사와 회사간 인적, 문화적, 비즈니스 교류.
실버스포츠-
어르신 놀이문화, 여가활동으로 도입.
실내스포츠로 도입.
손가락 감각 발달을 유도하여 노인성 치매예방에 도움.
장애인스포츠-
장애인 스포츠로 재활, 집중력, 인지능력, 감각형성의 도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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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i Galli

예리한 관찰력으로 종을 울려라

러시아의 생리학자 파블로프는 개에게 먹이를 줄 때에 종소리를 들려주는 실험으로 조건반사를 입증하며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실험은 심리학계나 생리학계에서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는 하나의 장을 연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00년 뒤 세상에는 과일 5개가 모일 때마다 반사적으로 종을 치는 '할리갈리'라는 게임이 유행하게 됩니다.


파블로프의 연구는 할리갈리의 귀감이 되었다

2003년 보드게임카페의 붐을 일으킨 주인공은 다름아닌 할리갈리였습니다. 대학가 보드게임 카페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돌기 시작하더니 각종 메스컴에서는 보드게임카페의 할리갈리 열풍을 디지털 세대의 아날로그로의 회귀라며 들썩거리게 만들기도 했었죠. 무엇이 이토록 우리를 열광케 했던가 한번 파헤쳐 보기로 하겠습니다.

Open the Box


이게 바로 그 유명한 할리갈리

박스를 열면 게임의 내용물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욕을 자극하는 과일이 그려진 카드들과 호텔에서 종업원을 부르는 데 사용될 법한 종 1개가 보입니다. 종은 크기가 작아 멋지게 울리는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청명한 음색을 자랑하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매우 효과적인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입니다.

About the Game


같은 과일 5개가 되면 종을 치시라

단촐한 내용물 만큼이나 이 게임은 간단한 규칙을 자랑합니다. 일단 게임은 모두가 카드를 똑같이 나누어 갖고 시작합니다. 먼저 기억할 것은 카드는 곧 생명이며 카드를 모두 잃으면 게임에서 진다는 겁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카드 1장을 모두가 볼 수 있게 넘깁니다. 그렇게 카드를 넘기다 보면 테이블에 특정 과일이 5개가 되는 순간이 옵니다. 멍청하게 카드만 넘기고 있다가는 순간을 놓치게 되죠.


나 정말 놓친거야?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종을 울리시면 이번 판에 나온 카드들을 모두 수거해 카드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청명한 종소리는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놀라운 효과도 있답니다. 이런 식으로 반복하면서, 카드가 떨어진 사람들을 차례로 탈락시키고, 최후의 2명이 남으면 게임이 끝나며, 남은 카드의 숫자로 우승과 준우승을 가리게 됩니다.

Point

할리갈리는 딱지와 구슬에 열광하던 어린시절 놀이의 추억을 재현하며, 쉬운 규칙으로 인해 연령과 성별 인종을 초월하는 많은 이들이 수용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임 내내 간발의 차 명승부가 자주 벌어지기 때문에 점점 눈썰미와 순발력을 동원하며 게임에 몰입하는 가운데경쟁 속에 어느새 투쟁심이 솓구치는 놀라운 몰입도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남녀 플레이어 비율이 적절히 섞였을 때의 화기애애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이런 플레이어와 함께라면 가슴 속에서도 종소리가 울린다고 한다

과거 순진한 청년들이 마음에 있는 아가씨의 손을 한번 잡아 보기 위한 수단으로 전기오르게 하기 라는 것이 곽광을 받은 시기가 있었습니다. 전기 오르게 하기는 이후 손금보기 등으로 발전합니다. 뭐 요즘이야 세태가 변해 가벼운 스킨십쯤이야 아무렇지도 않게 구사할 수 있는게 보통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할 용기가 없는 우리의 순진남 들에게 할리갈리는 또 다른 대안입니다.


아이 부끄러… 어때 게임인데…

할리갈리는 쉽고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시세포를 통해 입수된 시각적 자극이 대뇌를 통해 손의 움직임으로 반응하는 속도가 남들보다 유난히 느린 분들에게는 이런 게임에서도 소외되는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게다가 특정 고향을 가진 분들에게 이는 더욱 큰 마음의 상처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멋지게 패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난 어차피 안돼, 어차피 못 칠걸”같은 태도로 게임을 하면 점점 집중력이 더 떨어지고 모임의 분위기마저 망치는 일도 종종 있게 됩니다. 이렇게 얼굴을 맞대고 하는 게임에서는 그런 예의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느려서 안 되시는 분들, 일단 늦었더라도 종을 향해 손은 뻗어보세요. 모두가 즐겁다면 당신은 이미 패자가 아닙니다. 또 실제로 어느 게임에서나 그렇듯 고수와 하수는 종잇장 차이죠. 훈련과 노력으로 극복될 여지도 분명히 있습니다.
 

Epilogue

종소리란 참으로 오묘해서, 그 특이한 떨림으로 인해 소리가 참 멀리 퍼집니다. 듣는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도 하고요. 그 은은하고 여운이 남는 음색이란 16화음 벨소리의 핸드폰 따위가 흉내 낼 수 있는 게 아니죠. 이즈음에야 학교에서도 디지털 차임벨이 울리고, 종교에 조예가 깊은 분이 아니면 1년에 종소리 들을 기회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이런 멋진 종소리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으니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실컷 울려보고 시작할 것을 권합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현대인들은 정서가 메말라 있다고 흔히 말합니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영화로운 새시대를 열어주기도 했지만, 광란의 세기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게임도 그렇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게임도 그 폭을 넓혀갔고, 이제는 실감나는 3D화면이나 가상세계의 체험 같은 것도 더 이상 먼 훗날의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쩐지 그럴수록 더욱 목마름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점점 레벨이 높아지는 게이머를 위해 게임은 하루가 다르게 복잡해져 가고, 그런 게임들을 하나하나 클리어 하면서 우리는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며, 어지간한 게임에는 점점 눈길을 주지 않게 됩니다. 게다가 더욱 복잡해지는 게임을 클리어 하기 위해 모든 집중력을 게임에 쏟게 됩니다. 게임중독이란 그런 겁니다. 그러면서 점점 자신의 모든 역량이 게임에 집중되고 대인관계는 엷어지며, 게이머는 점점 더 세상과 멀어집니다. 멀티 플레이 게임의 경쟁이나 온라인 게임의 사회성이 그런 것을 대신해주리라 기대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마땅한 놀거리가 없다는 고민은 사실 게임 매니아들만의 고민은 아닐 겁니다. 더욱 각박해지고 대화가 적어지는 현대인들 모두의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옛날 친구들과 즐기던 딱지나 구슬 같은 놀이에 대한 기억은 더욱 과장되어 그때가 좋았지라는 향수어린 추억으로 과장되기 마련입니다. 한가지 다행스런 일은 이런 배경의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놀거리가 많이 발굴되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할리 갈리 역시 그 좋은 예라 생각합니다. 종소리가 그렇고 종 위로 손이 겹쳐지는 느낌이 그렇고요. 이런 것이 디지털 게임과는 다른 아날로그 게임의 매력이죠.

 

15 March 2006, writer "Boardgame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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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BALLOON CUP

Title. 올해의 게임상 후보에 올랐던 벌룬컵입니다.

박스와 내용물 얘기 하기 전에 잠시 디자이너에 대해 얘기해보면 이 작품의 디자이너 Stephen Glenn란 분은 사실 기존 보드 게임 유저들에게도 몹시 생소한 이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Stephen Glenn란 분이 사실은 보드 게임 전문 디자이너가 아니고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고 취미로 게임을 디자인 하는 아마추어 디자이너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게임상에 후보로 오른 게임은 무조건 다 훌륭하다 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아마추어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퍼블리싱으로 이어지고 주목받는 신작이 되기도 하는 독일 보드 게임의 저변이 부러워지는 입니다.

일단 게임 내용물은, 조각 보드 4장, 풍선이 그려진 카드들, 우승컵이 그려진 카드들, 점수를 나타내는 나무 조각과 나무조각을 뽑기 위한 주머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풍선이 그려진 카드들을 보면, 일단 5가지 색의 카드가 있고 높은 숫자의 카드는 더 멀리 보이고, 낮은 숫자의 카드는 더 가깝게 보이도록 카드에 있는 기구의 크기가 조금씩 다르게 그려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각 보드의 산과 평지 옆에 붙게 되는 카드의 모습도 상당히 어울리는 편입니다.



About the Game


일단 게임은 양쪽으로 나눠진 플레이어의 진영에 카드를 붙여 경쟁하는 타입의 게임입니다. 로스트시티나 쇼텐토텐 그리고 시저와 클레오파트라 등 이런 류의 2인용 게임이 제법 됩니다. 이들 게임은 쉬운 룰과 경쟁을 부추키는 게임성이 특징인데, 더 좋은 카드를 기다릴 지, 아니면 지금 승부수를 던질지, 상대의 손엔 어떤 카드가 있을지 등 간단하면서도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벌룬컵은 이런 느낌을 충실히 살려내면서 좀 더 빠른 템포로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산과 평지로 되어 있는 4곳의 장소에 열기구를 띄워 경쟁하게 됩니다. 산은 더 높은 카드를 붙이면 승리하고, 평지는 더 낮은 카드를 붙여야 유리합니다. 열기구가 띄워지는 4곳의 무대는 많은 승점이 걸린 대신 더 많은 카드가 붙어 있어야 채점이 일어나는 곳과, 쉽게 채점이 일어나는 대신 걸려있는 승점이 적은 곳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정해진 수만큼의 카드가 놓여지면 해당 무대의 승패가 갈리고 승자가 승점을 얻게 됩니다. 채점이 끝난 곳은 산과 평지가 뒤바뀐 채로 새로이 승점이 걸리며 게임이 계속됩니다. 이런 식으로 경쟁하다가 특정 색 승점의 과반수를 모으면 우승컵을 얻을 수 있고 3개의 우승컵을 먼저 얻는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게임은 한번에 1장의 카드를 붙이고 1장의 카드를 받는 식으로 평범하게 진행되는데, 각 무대의 승리조건이 제각각 인데다 카드를 사용할 때에 상대방 쪽에 붙여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 게임의 묘미를 살려줍니다. 가령 높은 카드를 붙여야 유리한 산지에서 낮은 카드를 상대쪽에 사용하거나 하는 응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낮은 숫자와 높은 숫자가 다 나름대로 가치를 갖게 됩니다. 또한, 상대가 카드를 모두 채워버리면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좋은 카드를 얻기 위해 한 타이밍 기다리는 것은 자칫 상대의 견제를 초래하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빈틈이 보이면 찌르고 보는 것이 게임의 요령이죠.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게임의 템포는 아주 빠르게 느껴집니다.



Point

게임의 승리조건인 3개의 우승컵을 얻기까지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싸움을 거치게 됩니다. 여러 번의 작은 경쟁이 한 플레이어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기 치고 받는 식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게임에서 카드운에 의한 일발장타 같은 상황은 드물게 펼쳐집니다. 하지만 게임의 밸런스적인 면에서는 아주 잘 잡혀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일진일퇴의 공방이 반복되는 게임 분위기가 게임 후반까지도 이어져 끝까지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유지시켜줍니다.

벌룬컵은 한수한수 치밀하게 상대를 제압하기 보다는 순간순간의 빠른 판단을 요구하는 게임성을 요하며, 한두 번의 패배가 게임 전체에서 주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게다가 나에게 나쁜 카드는 상대에게 붙여버릴 수 있는 게임특성상 카드운이 한 플레이어에게 특별히 유리하게 돌아가는 일은 드뭅니다.

따라서 게임의 전체적인 전략은 모든 장소에서 이기려는 미련을 버리고 중요한 곳은 꼭 승리하고 필요없는 곳은 내주는 식으로 잡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pilogue

이전에 어느 보드 게임 커뮤니티에서 한 게이머의 고민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분의 고민은 여자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할 때, 이기면 상대가 흥미를 잃어버리고, 져주면 눈치채고 기분 상해하여, 표 안 나게 져줄 수 있는 게임이 뭐 없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생각난 게임이 바로 벌룬컵이었습니다. 후반까지 누가 이길지 모르다가 한 템포만 늦춰주면 바로 표 안 나게 져줄 수 있는 게임으로 사실 이만한 것도 없겠더군요.

게임 중 파란색이나 회색의 카드의 큐브가 많이 뽑히게 될 경우, 지고 있는 플레이어가 카드를 내지 않고 버티게 되어 게임이 루즈해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이에 대해 언제나 회색 또는 파란색 큐브의 과반수가 보드 위에 나올 경우, 다시 뽑는 규칙을 권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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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Tally Ho!

Title. 생태계 파괴에 대한 준엄한 경고

사실 보드 게임들을 살펴보면 2인용 게임이 많지 않은 편이고 좋은 2인용 게임들은 대개 추상적인 수읽기를 익혀야 하는 어려운 게임인 경우가 많아서 추상적인 게임에 약한 분들은 마땅한 2인용 게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수읽기에 의존하는 게임은 호적수인 숙련자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게임이지만 이런 게임에 약한 분에게나 두 사람의 실력차이가 있을 경우 이들 게임은 재미를 느끼기 어렵게 됩니다. 그나마 이런 분들에게 다행인 것은 코스모스 라는 회사에서 간단하면서 재미있는 2인용 게임들을 시리즈로 계속 내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분들에게 탤리호는 권할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게임은 작은 보드와 타일 몇 개로 조촐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일의 일러스트는 약간 서양 취향의 만화풍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약간은 루니툰 만화의 캐릭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군요.


 
About the Game

a. 동물족

최근 사냥꾼들을 앞세운 인간들의 생태계 파괴를 막기 위해 결연히 일어선 조직입니다. 조직원의 수와 화력은 인간족보다 조금 열세이지만 그들은 산 의 지형을 잘 활용하는 전략과 굽히지 않는 신념으로 무장한 전사들입니다.

곰은 생태계를 위협하는 인간족과 맞서 싸우기 위한 미래의 동물족에서 보낸 일종의 터미네이터 같은 존재입니다. 일설에 따르면 그들은 사람을 잡아 먹기 위해 식인곰으로서의 개조과정을 무사히 마쳤으며 G-800과 G-1000이라는 2개의 모델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인간족의 사냥꾼과 나뭇꾼을 잡아먹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1턴에 1칸씩밖에 움직이지 못하는 불리함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족의 사냥꾼이 8명이나 되는데 비해 동물족의 곰은 G-800과 G-1000의 2마리 뿐이라 숫적으로도 열세하여 숲의 지형을 잘 활용한 매복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우는 빠른 스피드로 숲속에서 식량을 사냥해 동물족의 식량조달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들의 임무는 오리와 꿩을 찾아내 인간들보다 먼저 사냥함으로써 식량자원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1턴에 직선방향으로 몇칸이라도 이동가능한 경이적인 이동력을 자랑하며 때로는 적 사냥꾼과 나뭇꾼의 퇴로를 차단하는 전략적인 역할도 하게 됩니다. 동물족의 훈련된 여우는 총 6마리입니다.

b. 인간족

최근 식인곰과 여우의 출현으로 숲속에서 사고를 당하는 마을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인간족은 우수한 전사들을 모아 토벌에 나서게 됩니다. 그들은 압도적인 화력과 팀웍을 자랑하는 강력한 전사들이지만 숲의 지형에 익숙하지 않아 매복하고 있는 적의 공격에 취약합니다.

사냥꾼은 식인곰과 여우를 사냥하기 위해 선택된 전사들이며 윈체스터 라이플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꿩과 오리를 잡음으로써 식량을 조달합니다.

그들은 여우처럼 1 턴에 몇칸이라도 전진이 가능하도록 훈련받았지만 총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움직일 때만 사냥이 가능하여, 여러 사냥꾼의 팀웍이 필요합니다. 숲속에 모두 8명의 사냥꾼이 파견되어 있습니다.

나뭇꾼은 지형전을 펼치는 동물족에게 맞서 싸우기 위해 삼림을 개척하여, 개활지에서 사냥꾼이 동물족 전사들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그들은 나무를 베어 마을사람들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인간족의 고마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1턴에 1칸의 이동만 가능하기 때문에 식인곰의 희생물이 되기 쉬우며, 사냥꾼의 엄호를 받으며 움직이게 됩니다.

인간족의 숙련된 나뭇꾼 2명이 숲속에 파견되어 있습니다.

c. 중립세력

이들은 인간족과 동물족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세력으로 일종의 사냥감들 입니다. 이들은 숲에 전쟁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리는 인간과 동물족의 주요 식량자원이며, 특히 인간족은 특히 몸이 허약 할 때 오리를 즐겨서 먹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인간족과 동물족의 사냥으로 인해 숲속에는 소수의 오리만이 남아 있습니다.


꿩은 오리보다 좀더 맛이 좋기 때문에 더 가치있는 식량자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극소수가 살아남아 있습니다.

등장하는 유닛(?)설정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게임은 인간과 동물의 대결구도이며, 생태계의 파괴에 대한 준엄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사투를 담고 있습니다. 게임 진행은 이들 타일이 마구 뒤섞인 가운데 자기 차례가 되면 1개의 타일을 뒤집거나 자신의 세력 또는 중립세력의 타일을 1개 움직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게임은 쉽게 장기나 체스를 아주 쉽게 바꿔놓은 것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게다가 장기 등에 비한다면 말의 이동방법이 매우 단순합니다. 모든 말은 직선방향으로만 이동 가능하고, 일부 말은 1칸만 이동할 수 있죠. 각 진형당 타일의 종류도 2가지 밖에 안되기 때문에 게임의 규칙이나 전략에 익숙해지는 것은 정말 금방입니다.


 
Point

이 게임은 처음의 초기배치가 랜덤이기 때문에 어디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점에나 특유의 긴장감과 재미가 살아납니다. 바로 옆에서 식인곰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타일을 대신 찾아주는 수고를 대신해주기도 하며, 나무에 갖혀서 움직이지 못하기도 하는 둥 우스운 상황이 제법 많이 일어납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압권은 사냥꾼의 어이없는 총구방향입니다. 게임중 타일을 돌릴 수 없기 때문에 한번 총구방향이 정해지면 사냥꾼은 무조건 그 방향으로 움직일때만 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

타일 배치의 랜덤은 웃음의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플레이어의 실력차를 상쇄해 버리기도 합니다. 약간의 전략조차도 타일운이 상쇄해 버리기 때문에 이 게임은 초보자나 실력자나 큰 차이 없이 간단하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죠.


 
Epilogue


이 게임의 밸런스는 조금 안좋습니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인간족은 사냥꾼의 이상한 총구방향 때문에 어려운 게임을 하는반면, 동물족은 여우를 통해 쉽게 사냥감을 포획하며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때때로 사냥꾼의 위치와 총구방향이 기막히게 잘 들어맞고, 게임에서 곰이 늦게 등장한다면 인간족에게도 승산은 있습니다.
결국은 운입니다.
밸런스가 조금 나쁘긴 하지만 인간과 동물의 역할을 바꿔가면서 1번씩 하고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라면 별 무리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실 게임 매뉴얼에서도 이 방식을 권하고 있습니다.)

윈체스터 라이플이 운다.

인간으로 승리하면 어웨이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는 듯한 뿌듯함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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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ma Mia!

3일 동안 벌어지는 피자 만들기 경쟁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피자가게 맘마미아!
연일 격무에 시달리던 주방장이 과로로 쓰러진 지금 밀려오는 피자 주문을 해결하고 가게의 명성을 이을 사람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살라미 피자! 저긴 봄바스티카 피자 주문이요! 어이 치즈는 도대체 어디 둔거야?" 정신 없이 바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만드는 가장 뛰어난 요리사는 과연 누구일까요?


Open the Box

박스에는 주방장 어르신이 피자를 양손에 들고 흐뭇해 하시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100여장의 카드가 나오는데 카드의 재질은 주로 AMIGO사의 카드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재질의 코팅으로 되어 있어서 견고하고, 카드 질감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개인적으로 이 카드의 질감을 가장 좋아합니다.


카드의 일러스트와 질감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카드는 크게 소시지, 버섯, 파인애플, 고추 그리고 올리브 등이 그려진 재료 카드와, 피자가 그려진 피자 주문서 카드로 나뉘어 있는데 카드 일러스트는 예쁘게 그려져 있고, 특히 피자 주문서 카드의 경우는 플레이어의 식성에 따라 원하는 재료가 중심이 되는 피자에 도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맘마미아 카드가 1장 들어 있고 매뉴얼이 들어 있는데요. 한글화 여부를 떠나서, 예제나 그림 등이 제가 입문 시절 보던 맘마미아 매뉴얼보다는 확실히 이해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About the Game

식성에 맞게 주문서 카드 1세트를 가져간 뒤 뒤집어 논 주문서 카드 중 1장을 뽑고, 테이블 중앙에 뒤집어 놓은 재료 카드 더미에서 6장을 손에 가져와 손에는 총 7장의 카드를 들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요리를 다룬 게임답게 게임은 가장 배고픈 플레이어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자기 차례에 할 일은 재료 카드를 내는 것입니다. 1장을 내건 여러 장을 내건 상관없지만 여러 장을 낼 때는 같은 재료카드로 내야 합니다. 그리고 원한다면 주문서 카드 1장을 추가로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차례가 끝나면 주문서 카드 더미 또는 재료 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보충 받아 7장을 채웁니다.


제조법 : 1단계 – 재료카드를 낸다.
2단계 – 원한다면 주문서 카드 1장을 낸다.
3단계 – 카드를 보충 받아 7장을 채운다

재료 카드이건, 주문서 카드이건 간에 모두가 내려놓는 카드는 한 더미에 쌓입니다. 이곳이 피자를 굽는 오븐이 되는 것이죠. 이런 식으로 계속 진행하다가 재료 카드 더미가 떨어지면 1라운드가 끝나고 요리의 채점에 들어갑니다. 채점은 중간에 맘마미아 카드를 뽑은 플레이어가 해주면 됩니다.

요리의 채점을 위해서 모두가 카드를 낸 오븐 더미를 뒤집어서 맨 위 카드부터 순서대로 뒤집어서 같은 재료별로 정리를 합니다. 이번 라운드에 모두가 냈던 카드 순서대로 다시 뒤집게 되는 거죠. 그러다가 주문서 카드가 나오면 해당 피자를 완성할 수 있을 만큼의 재료가 있는지 세어봅니다.
+15 봄바스티카 피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무 재료나 15개 이상이 필요하다.

재료가 충분하면 성공, 부족하면 실패, 하지만 재료가 부족할 경우 손에 있는 재료카드를 추가로 더 내서 피자를 완성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번 라운드에 나온 주문서 카드를 모두 해결하고 나면 요리의 채점이 끝나게 됩니다. 이렇게 3라운드 동안 게임을 하고 완성된 피자가 많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Point

일단 중요한 것은 암기력입니다. 현재 오븐에 어떤 재료가 몇 장 쌓여있는지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다면 실수 없이 깔끔한 피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는 모두가 한 오븐을 같이 쓰는 처지라는 것이지요. 모두가 한 오븐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쌓여있는 재료로 다른 플레이어도 피자 주문을 완성하려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가끔은 현재 재료가 조금 부족한걸 알면서도 주문서 카드를 일단 내고 나중에 재료 카드를 추가로 내서 해결한다거나 하는 작전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중간에 완성되는 피자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어지러워 져서 감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필요해집니다. 기억력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그 못지않게 감이나 운도 많이 작용하게 됩니다.

게임을 꺼내기에 가장 적합한 시점은 아마도 점심값 내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적당히 식욕을 돋구어 주는 카드 일러스트와 짧은 게임 시간 때문이죠. 특히 피자 배달 시켜놓고 누가 돈 낼 지 결정할 때 정말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맘마미아는 게임 템포가 빠르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10분에 한 게임 끝나는 그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게임은 오래 생각하면서 플레이 하기보다 생각을 가능한 한 짧게 하면서 하는 쪽이 재미있더군요. GO BACK JUMP게임이나 369게임처럼 모두가 일정한 템포로 리드미컬하게 플레이 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Epilogue

제목이 맘마미아인지에 대해서는 궁금해 하는 분이 제법 있는데, 많은 의견이 있었습니다. ABBA노래 제목에서 온 거란 얘기도 있었고, 이탈리아 최고의 피자집 이름이 맘마미아일 거라는 등 여러 가지 추측이 있었는데 어떤 설도 근거가 부족해 지지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이전의 영문 매뉴얼에서는 전 라운드에서 피자 완성을 위해 카드를 소모해, 손에 재료 카드가 1장도 없는 경우의 턴 진행 방법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요. 이 상황에서는 주문서 카드가 있더라도 낼 수 없고, 재료 카드를 받아서 카드를 7장으로 채우고 턴을 넘기면 된답니다.

1 March 2006, writer "Boardgame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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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후나


 지금은 많이 꺾이긴 했지만 1990초의 스트리트 파이터2를 시작으로 오락실에서 대전격투게임이 크게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들 게임의 인기는 캐릭터성이나 타격감 등이 주는 재미도 있었지만 2명의 플레이어가 격돌하는 심리적인 공방을 아주 잘 표현했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인상 깊었습니다. 상대를 구석에 잘 몰아서 심리적으로 압박하면서 체력을 서서히 깎을때나 상대의 한순간 빈틈을 읽고 강력한 연속기를 구사할 때의 느낌은 정말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2인용 보드게임은 이런 수읽기 싸움의 극한을 보여주는 면이 있긴 하지만 수읽기가 깊은 대신 게임은 한없이 딱딱합니다. 바둑 같은 게임은 심오하긴 하지만 쉽게 배워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기엔 거리가 있죠. (제 생각에 바둑은 제대로 하려면 평생 배워야 할 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바둑이 아니어도 좋은 2인용 게임으로 알려진 게임들은 하나같이 플레이 타임도 길고 그 공방 역시 정적인 느낌이어서 대전격투게임의 화끈함을 느끼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양 극단에 있는 게임의 절충적인 게임이라면 저는 카후나를 꼽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2인용 게임으로 카후나를 추천하는 것도 쉽고 배울 수 있으면서도 상당한 수읽기와 치고받는 공방이 잘 나타나기 때문일 겁니다.
 

 일단 게임의 줄거리는 두 마법사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대결을 펼칩니다. 그 이유는 점심내기다. 연적을 물리치기 위한 대결이다 등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현재 알려지진 않고 있습니다.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에서 마법의 힘을 이용해 섬을 하나하나 차지해 나가면서 누가 더 많은 섬을 차지하게 되느냐 하는 것이 대결의 방식입니다.


 카드에는 섬의 이름과 위치가 그려져 있습니다. 카드를 1장 사용하면 해당 섬 위에 다리를 놓을 수 있습니다. 카드는 매턴 1장씩 써도 상관없고, 카드를 쓰지말고 아꼈다가 한번에 여러 섬에서 마법을 발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 사용이 끝나면 매턴 끝날 때마다 최대 1장의 카드를 보충받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섬마다 다리를 놓아가며 세력을 넓히다가, 한 섬위에 과반수만큼의 다리를 놓게 되면 섬을 차지하게 됩니다. 섬을 차지할 때 그 섬에 있는 상대방의 다리를 모두 치운다는 것이 게임의 포인트입니다.


 더 무서운 점은 섬을 차지하는 순간 다리가 치워지면서 인접한 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번에 여러섬의 지배권이 날아가버리는 연쇄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카드를 모았다가 터뜨리는 방식의 플레이를 하면 이런 상황이 더욱 자주 일어납니다. 이런 통쾌함이 카후나의 매력중 하나입니다.


 카드운이 게임에 작용하는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항상 가져올 수 있는 카드를 3장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상대가 가져간 카드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카드운의 영향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상대의 손에 들어가는 카드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상대의 전략까지도 읽을 수 있습니다. 속임수나 도박적인 노림수의 매력은 떨어지지만 착실한 전략으로 조금씩 상대를 제압해 나가야 하며, “이곳을 내주는 대신 다른곳을 빼앗는 식”의 혼전 양상으로 나타나는 게임 양상은 게임을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게임은 총 3라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 2개 라운드는 두 세력의 충돌이 거의 없는 포석의 단계에 가깝고 3라운드에는 본격적인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1라운드와 2라운드에 착실하게 우위를 점한 플레이어가 3라운드에서도 유리하지만, 점수배점이 3라운드로 갈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내주더라도 크게 뒤지지만 않았다면 3라운드의 선전으로 역전의 기회는 충분히 있습니다. 더욱이 한순간의 빈틈이 큰 재앙을 몰고오는 게임특성 상 게임은 끝까지 앞을 내다보기 힘들어집니다.


 게임은 간단하지만 의외로 정밀하다는 느낌이 드는 데 개인적으로는 엘그란데나 웹 오브 파워 같은 세력싸움 게임을 2인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바꿔놓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각 지방은 섬으로 세력의 강함은 다리로 표현이 되어 있고, 점수 대신에 섬의 지배를 나타내는 돌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세력의 이동 같은 요소는 없지만 한 지방에 세력을 구축할 때 옆 지방의 세력에 영향을 주도록 만든 특징적인 방식은 2인용 게임이라는 게임성격과 맞물려 그 묘미를 충분히 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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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77-숫자 77을 막아라!!


숫자와 기호로 구성된 단조로운 카드들과 덧셈만 가능하다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규칙, 로보77은 단순하고 빠른 진행과 서바이벌 적인 게임분위기로 게임 입문자나 라이트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게임은 모두 5장의 카드와 3개의 생명칩을 가진 상태에서 시작됩니다. 카드 1장을 내고 카드 1장을 새로 가져오는 간단한 진행으로 턴 흐름이 아주 빠른데, 플레이어들이 내는 카드 숫자의 합이 계속 누적되어서 더해집니다.

주의할 일은 게임중의 누적숫자의 합은 절대로 11, 22, 33, 44, 55, 66, 77이 되어서는 안되며 77이 넘어서도 안됩니다. 재앙을 피하지 못한 희생자는 칩을 1개 잃게 되죠. 칩을 일종의 생명력을 나타내며 칩 3개를 모두 잃고 4번째 재앙을 만난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제거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어려 판을 돌며 끝까지 살아남는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5장의 카드 중 1장을 골라서 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통 11, 22, 33 등의 숫자가 나오는 경우는 실수가 아니면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77에서 불운한 희생자가 정해지게 되죠. 게임은 숫자의 합이 77에 가까워지면서 점점 긴박감이 넘치게 됩니다. 중간에 높은 숫자의 카드를 내는 플레이어들이 있다면 77의 순간은 의외로 빨리 오게됩니다.

궁지에 몰린 플레이어에게도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할 비장의 카드들이 있는데 자신의 차례를 그냥 넘길 수 있는 “0카드”와, 게임진행방향을 반대로 바꿔버리는 “리버스 카드” 그리고 자신의 몫의 카드까지 다음사람에게 부담을 지우는 “X2카드”등에 의해 만들어지는 의외의 상황이 자주 펼쳐져 많은 웃음을 자아냅니다. 자신의 차례에 76의 숫자합을 만들고 다음 플레이어로 차례를 넘길 때의 뿌듯한 기분이나, 궁지에 몰렸을 때 리버스 카드 1장으로 공격한 상대에게 부담을 돌려버리는 때의 가뿐한 기분은 로보77의 백미라고 생각합니다.

로보77은 특별한 전략성이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TV 오락 프로그램 등에서 볼 수 있는 폭탄 넘기기 게임을 카드 게임으로 재현한듯한 게임분위기로 유쾌하고 적당히 긴장감 넘치는 것이 매력입니다. 모임 등에서 간단하게 즐기기에 좋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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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차차차」는 2인용 부터 4인용 까지 가능한 게임으로 닭들이 서로의 꼬리를 뺏기위해 경주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기억력과 응용력을 발달시켜주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구성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귀여운 닭 4마리와 이쁜 그림이 그려진 달걀모양의 타일 24개, 8각형 모양의 타일 1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8각형 모양의 타일 12개에는 각 다른 그림들이 그려져 있고, 달걀 모양의 타일에는 8각형 모양의 타일에 그려져 있는 12개의 그림이 각 2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게임 방법은 24개의 타일을 동그란 모양으로 바닥에 그림이 보이게 펼쳐 놓습니다. 그리고 그 원 위에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여 닭들을 꼬리를 한개씩 꽂은 후 올려 놓습니다. 이제 8각형 12개의 타일을 원 중앙에 뒤집어서 놓으면 게임의 모든 준비는 끝납니다.

   

그럼 이제 부터 게임을 시작해 볼까요?
게임은 각자 자신의 닭을 한마리씩 정한 후 한명씩 돌아가면서 진행됩니다.자신에 순서에는 자신의 닭이 진행할 방향, 즉, 자신의 닭 앞에 있는 달걀 모양의 타일위에 그려진 그림을 원 가운데 뒤집어져 있는 8각형의 타일중에서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앞에 있는 타일의 그림이 병아리라면 8각형의 타일중에 병아리 그림을 한번에 찾아야 합니다. 만약 성공하면 그 타일을 다시 안보이게 뒤집어 놓고 병아리 그림으로 자신의 닭을 한칸 전진 시키고 다시 앞에 그림을 찾습니다. 그러다가 실패하면 순서는 다음사람에게로 넘어가고, 만약 성공하면 실패할때 까지 전진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바로 앞칸에 상대방의 닭이 있다면,그 닭을 뛰어넘으면서 그 닭의 꼬리를 빼앗아 옵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의 닭을 어떻게 뛰어넘을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상대방의 닭을 뛰어넘어서 다음칸의 타일을 찾으면 되는 것이지요~
그런 후 타일을 계속 찾으면 계속 전진! 실패하면 정지!
만약 상대방이 2개의 꼬리를 가지고 있다면,그 닭을 뛰어넘을때는 2개의 꼬리를 모두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닭의 꼬리를 한마리 닭이 모두 모으게 되면 게임은 끝나게 됩니다.
이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가운데 있는 8각형의 타일들을 기억하고 있으면 유리하겠지요? 가운데 있는 8각형의 타일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면 한번에 몇칸씩 이동이 가능합니다!

               

아이들에게  게임에서의 목표를 정해주고 아이들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기억력과 응용력을 자연스럽게 길러질 것입니다.

혹시 아이들에게 외워라! 하는 암기식 공부만을 가르치셨나요?
이제 그런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아이들을 가르쳐 보세요!
가르치는 사람! 배우는 사람! 모두 즐거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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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베 놀이 김원석의 창의력 키우기(가베, 소마큐브, 펜토미노, 카프라, 칠교, 교구, 블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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