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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상식

유아교육 상식

< 아이 잘 키우는 사람의 공통점 >


1. 많이 안아준다.

2. 칭찬을 많이 해 준다.

3.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놔둔다.

4.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한다.

5. 동화책을 많이 읽어준다.

6. 아이의 질문에 대답해 준다.

7. 아이와 여행을 많이 한다.

8. 자녀의 자립심을 키워준다.

9. 어려서 너무 많은 것을 시키지 않는다.

10. 친구와 많이 놀면서 사귀게 한다.

(이화여대 이기숙 교수의 편지중에서...)

중앙일보


 
                      더쉽의 원천은 자신감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자주 격려해주고 실패는 다독여줘야
지도력의 원천은 자신감이다.
자신감의 형성은 아이의 타고난 기질, 부모의 양육태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최영 전남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클리닉 교수는 “부모의 과잉보호, 무관심, 완벽주의, 독재와 처벌, 비난과 비판 등은 아이의 자신감을 없애는 양육태도”라고 말했다.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은 △중단하기(게임에서 질 것 같으면 그만둔다) △회피하기(실패할 것 같으면 아예 하지 않는다) △속이기(시험때 남의 것을 본다) △익살부리기(좌절감을 줄이기 위해 익살을 부린다) △지배하기(남에게 해달라고 지시한다) △남 괴롭히기 △부정하기(해야할 일의 중요성을 낮춰 말한다) △합리화하기(남의 탓을 한다) 등의 태도를 보낸다고 한다.

최 교수(drchoi.pe.kr)가 권하는, 자신감있는 아이로 키우는 양육태도에 대해 알아보자.

●합리성과 자기통제 능력을 키워준다= 스스로를 자율적으로 다스릴 수 있는 아이가 자신감이 있다. 지나치게 허용적이거나 너무 엄격한 태도 모두 아이의 합리성과 자기통제를 해친다.

●적성을 계발해주고 즐거움을 가르친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해주고, 그 행동 결과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준다.

●따뜻한 태도로 받아들여준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실패에 대해 침착하고 상냥하게 다독여주면, 아이는 더이상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책임감을 키워주고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시킨다= 식사를 위해 수저 준비하기, 자신이 벗은 옷을 빨래통에 집어넣기 등 자율적 일을 통해 가족 안에서 어떤 기여를 했다는 긍정적 경험을 하게 해준다.

●자신이 할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어떤 상황에 대해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면 아이는 그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

●실패와 좌절을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실수를 하지 않을까, 그 결과 창피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자존심을 해친다. 아이가 실수를 하더라도 “누구 닮아서 그 따위냐?” 등의 감정적 말을 절대로 피한다. 부모의 실패극복담을 말해주는 것은 좋은 태도다.

●자주 격려하고 자신이 ‘특별한 아이’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TV 오래보는 아이 말 늦어진다
[한겨레]

2살 미만의 어린이가 텔레비전이나 비디오를 많이 보면 말이 늦어질 확률이 텔레비전을 적게 보는 아이의 2배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소아과 학회가 지난해 도쿄도 등 3개 지역에서 1년 6개월 된 어린이의 부모 19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0일 보도했다. 학회는 어린이의 텔레비전 시청시간이 하루 4시간을 넘는지, 그리고 어린이가 직접 보지 않더라도 가족들이 텔레비전을 켜놓는
시간이 8시간이 넘는지를 기준으로 4개 집단으로 나눠, 주어와 술어 2개 단어로 된 말을 하지 못하는 비율을 집단별로 조사했다.

그 결과 가장 텔레비전을 적게 보는 ‘어린이의 시청시간이 4시간 미만이고, 가족시청 시간도 8시간 미만’인 집단에선 언어발달이 뒤쳐지는 어린이의 비율이 15%에 그쳤다. 어린이 시청시간이 많지만 가족시청 시간이 적은 집단에선 이 비율이 18%, 그 반대의 집단에선 23%로 나타났다. 가장 시청시간이 많은 집단에선 그 비율이 30%나 돼 시청시간이 가장 적은 집단의 2배에 이르렀다.

앞서 소아과 개업의들의 모임인 일본 소아과 의사회도 지난달 2살 미만의 아기가 텔레비전이나 비디오를 너무 많이 보면 언어장애 또는 다른 사람과 시선을 맞추지 않는 대인기피증 등을 일으키기 쉽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학회는 2살 미만 어린이의 텔레비전·비디오 장기 시청은 위험하다며, 영아가 젖을 먹거나 식사를 하는 도중에는 끄고 어린이 방에는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를 놓지 말 것을 권고했다.

유아교육 전문가들은 “어린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흉내내거나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즐겁다는 점을 체험하면서 성장한다”며 “이 시기에 텔레비전을 너무 많이 보여주면 부모와 어울리는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고 지적했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어린이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합시다.

성폭력 피해 현황
어린이 성폭력 피해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성폭력으로 부터의 어린이 안전
을 생각할 때이다. 특히, 겨울은 날씨가 추워서 여름에 비해 집근처에서 행
인들이 적어서 납치되거나 유인되기가 쉽고,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으
므로 성폭력에 희생되기가 쉬운 요인이 된다.

성폭력의 피해장소는 대부분 집이나 건물내(70%)이지만, 어린이가 유인되는
장소는 대부분이 집주변, 학교 주변, 공원이나 놀이터 주변, 학원주변 등
집밖(60%)이기 때문이다.

통계에 의하면 피해연령은,
13세 미만 어린이의 성폭력 피해는 전체 성폭력 피해의 30% 정도 차지.
청소년을 포함한 미성년자의 성폭력 피해를 합하면 전체 성폭력의
50% 정도가 됨

어린이에게 성폭력을 가하는 사람은, 어린이가 모르는 사람보다는
아는 사람이 80%를 차지하며, 어린이를 보호해야 할 친족에 의한 경우도
약 30% 됨.
( 이웃사람, 동급생 또는 아는 형이나 오빠. 공동주택의 경비, 아파트단지
내 상가의 판매원, 배달원, 학원이나 유치원, 학교의 교사, 형이나 삼촌의 친
구, 심지어는 친척이나 가족.......... )


성폭력의 유형]
8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는 성추행이 대부분이지만 그후 어린이 나이가
들수록 강제적인 성행위가 더 많아진다.
사례 ; 어린이의 몸을 만지는 행위,
어린이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행위
어린이에게 가해자 몸의 은밀한 부분을 만지게하는 행위
가해자가 옷을 벗고 어린이에게 보게하는 행위
어린이의 벗은 몸을 보고 즐기는 행위
어린이에게 음란비디오 등 포르노물을 보여주는 행위 등등
성폭력의 대상은 여자아이만이 아니라 남자어린이도 성폭력의 대상이 됨
유인방법 ; 때리거나 협박하면서 유인(50%)
함께 놀자고 하거나 놀아주면서
먹을 것이나 장난감을 주겠다고 하면서
아는 사람을 사칭하여 의심을 품지않도록 하면서

실제상황에서의 대처 요령]
성폭력은 어린이 보다 힘이 강한 자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제 상황에서는 어린이가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예방이 보다 중요하다.
-당황해 하거나 가해자의 눈치를 보지 말고 침착하게 "싫어요"라고
말하며 그 곳을 피해 뛰쳐 나온다.
-어린이 힘으로는 도저히 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크게 저항하
면 가해자가 당황하여 다른 범죄로 발전될 수 있음을 주의한다.
(살해, 유괴 등)
-부끄러워하거나 죄의식을 갖지 말고 부모님께 알려야 한다.
비밀을 지킬 것을 강요당하더라도 반드시 부모님께 알려야 한다

성폭력 예방 수칙]
1."싫어요"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남자어린이이건 여자어린이이건 간에, 수영복을 입었을 때 가려지는 부위는
우리 몸 중에서 가장 소중한 부분이다. 이다음에 어른이 되었을 때 예쁜 아
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곳이기 때문에 나와 부모님 이외에는 누구에게도
보여주거나 만지게 해서는 안된다. 이럴 때는 싫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
야 한다.
낯선 사람 뿐만 아니라 친척이나 이웃, 또는 잘 아는 사람들인 경우도 눈치
를 보지 말고 당당하게 싫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2. 남자아이건 여자아이건 모두 다음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
-낯선 오빠나 형, 아저씨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면 함께 타지 않는다.
-낯선 남자들이 차안에서 길을 묻겠다고 부르면 차 가까이 접근하
지 않는다. 납치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경계한다.
-집에 혼자 있을 때 친척이나 삼촌 친구, 오빠나 형 친구, 아빠 친
구가 왔을 때 집안에 들어오게 하지 않는다. 꼭 집에 들어와야 할 경우
어린이는 출입문 가까운 곳의 거실에 있는다.
-이웃 아저씨나 이웃집 오빠나 형이 함께 놀자고 하거나 맛있는 것
을 준다고 해도 그 집에 혼자 있을 때는 가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호르라기 같은 것을 가지고 다니면서, 집밖에서 낯선 사람이
납치하려고 하면 호르라기를 불어서 주위에 도움을 청한다.
-아파트 단지내 상가의 판매원이나 배달원, 경비원이 필요이상으로
친절하게 하면서 조용한 곳에 가서 재미있게 놀자고 할 때는 거절한다.
 

부모 및 교사의 태도]
-평소에 교육할때 어린아이에게 무조건 "오빠 말 잘 들어야 한다", 또는 "할
아버지 할머니 말씀 잘 들어야 한다."라는 식으로만 가르쳐서는 안된다. 성
폭력상황에 대해 "싫어요"라고 말할 수 있는, 즉 자기주장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평소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성폭력의 예방수칙을 가르치고, 남자어린이도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어린이에게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으면 그 원인을 알아 본다.
(성폭력 피해어린이의 증상)
죄의식으로 인해 어머니나 가족과 눈을 맞추려 하지 않는다.
불안해하고 뭔가 두려움에 떤다.
뭔가에 화가 나 있다.
두통이나 복통 호소
강박적으로 갑자기 양치질이나 목욕을 자주 한다.
말이 없어지고, 학교에 가지 않으려 한다.
나이에 맞지 않게 성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다.

- 어린이가 성폭력의 피해를 입으면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심각한 정신적 사
회적 성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고 어린이를 죽음에 이르게 할 수 도 있다.
어린이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자신은 물론, 부모, 교사,
사회가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너무 부산스러운 요즘 아이들

"우리집 아이는 너무 부산하고, 밥 먹을 때도 가만히 앉아서 먹지 못하고 너무 버릇이 없어서 걱정이에요" "전에는 잘 몰랐었는데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서 보니, 수업 시간에도 잘 돌아다니고, 공부를 제대로 못 따라가는 것 같아요." 이런 일 때문에 근심하는 엄마들을 자주 볼 수 있고, 예전에 비해 요즘 아이들이 훨씬 공격적이고 부산스럽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는 바이다. 이런 아이들 중 일부는 주의력부족 과잉행동장애(ADHD)라는 진단을 받기도 하는데, 이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통제가 불가능할만큼 지나치게 산만해지는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의 10살 이하의 아이들 10%가 이 질환을 앓고 있? ? ADHD 원인의 많은 부분이 칼슘 부족이나 단순당의 과다 섭취에서 오는 저혈당의 지속 상태 때문이라고 한다.


▶ ADHD를 유발시키는 먹거리
예전에 비해 요즘은 아무 곳에서나 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신경이 너무 흥분해 있는 상태로서, 그 이유는 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섬유질이 부족된 식사에서 오는 저혈당의 증상일수도 있다.
20년 넘게 아이들의 과잉행동장애를 연구하고 치료해 온 미국 페인골드협회는 과잉행동장애의 원인으로 인스턴트 식품에 들어있는 인공첨가물을 주목하고 있다. 식품첨가물은 안전검사를 거쳐 매우 적은 양만 사용이 허가된다. 그러나 식품첨가물은 적은 양이라고 제조자들은 말하지만 여러가지 식품을 통해 많이 먹게 되고 그 상승효과를 생각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사용이 허가된 식품첨가물은 580종. 양으로 치면 하루에 11g, 즉 티스픈으로 두 스픈 정도를 먹는다. 매일 먹으면 일년에 4kg을 먹게 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식품첨가물은 대부분 화학물질이다. 이 화학물질들은 ? 梔淡【?이물질로 인식되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또 이! 를 대사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소모시킨다. 문제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지능과 감정을 통제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 안정된 아이로 키우려면
1)아침을 꼬박꼬박 챙겨먹인다
아침을 먹으면 뇌에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어 집중력의 향상을 돕는다. 반면에, 아침을 거르면 저혈당으로 인해 과잉행동의 경향이 많아진다.
2) 밥, 반찬, 국으로 이루어진 전통식사를 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우유, 콩류(두부), 생선류, 고기류와 도정되지 않은 곡류(현미, 잡곡)는 뇌에 지속적인 연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식품. 또한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시금치, 쑥갓, 당근)와 과일류는 흥분 상태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해 머리를 맑게 한다.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균형 잡힌 식사야말로 집중력을 높이는 기초가 된다.
3) 설탕이 많이 들었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산만해지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하게 되므로 피한다. 탄산음료, 짜고 매운 음식, 인공조미료 등도 사람의 신경을 ? 浙戟쳐?집중력을 분산시키므로 아이에게는 적당하지 않다.
4)칼슘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
유난히 화를 잘 내고 주위가 산만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칼슘이 부족일 가능성이 높다. 멸치와 말린 새우, 검은 깨 등을 달짝지근한 엿기름을 넣고 볶아 주면 좋다.